노예가 된다는것... 노예를 받아들인다는것...
노예가 된다는것은 마스터에 의해서 노예로 만들어지는것이며,
노예를 받아들인다는것은 스스로 노예가 되고자하는 의지를 갖고 노예의 기본적인 습성을 자기 자신의 내면에 쌓아가는것이다.
SM에서의 노예란?
자기 자신의 의지와 통제, 자신의 갖고 있는 모든 결정권을 마스터에게 일임하며, 마스터의 판단과 결정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살아가고자 하며, 또한 마스터에 의해서 성적 사용과 학대, 그리고 처벌까지 모든것을 수용함을 원칙으로 하는것이 노예다.
노예가 되고자 한다면, 마스터에게서 노예가 되어가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의지를 내려놓을수 있어야 하며, 또한 마스터가 소유한 하나의 도구가 될수 있어야 한다.
마스터는 노예를 가구처럼, 변기처럼, 성적욕구를 해소할수 있는 자위기구처럼 또는 섹스의 대상으로 또는 시각적자극위한 교미상대로 숫캐에서 제공할수도 있다.
이것은 마스터가 요구하는 모든 사항을 수용할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전제이며, 어떤 사항을 수용하게 될지는 마스터마다 다를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기본적인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항들에 대한 트레이닝이 실시될것이다.
막연하게 노예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서브들이 종종있다.
서브가 노예라고 인식하고 노예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것을 우리가 뭐라고 제지한다 해서 그의 욕구를 누그러뜨릴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노예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없는 상태에서 노예가 되고자 한다는것은 일종의 환상일뿐이라는것을 말해주고 싶다.
24/7인 하우스슬레이브가 되는것과 단순한 노예라고 표현하는것은 완전하게 또는 극명하게 차이가 있다는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노예는 24/7인 하우스슬레이브를 말하는것이며, 정확한 인식을 갖지 못한 섭이나 돔들이 말하는 노예는 그저 성적인 사용을 전제로 말하는 노예를 뜻하는것이다.